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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sieboldii | Oyama magnolia, Siboldii Magnolia |
미나리아재비목 목련과 |
다른 이름 : 함백이꽃, 옥란, 천녀목란, 산목련, 개목련, 대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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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지는 넓은잎 중간키나무. 높이 7m. 원줄기와 옆에서 많은 줄기가 모여 자라고 가지는 잿빛과 노란빛이 도는 갈색임. 어린가지와 겨울눈에 눈털이 많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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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나기. 윗부분이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8∼13cm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함.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이고 잎맥과 자루에 털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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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화. 잎이 난 다음 5∼6월경 흰색의 향기 좋은 꽃이 아래를 향하여 달림. 꽃잎은 6∼9장이며 꽃자루에 흰 털이 촘촘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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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돌과. 9월경 달걀 모양으로 붉게 익음. 씨가 붉은색으로 익으면 터져서 흰색 실에 매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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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수, 정원수, 약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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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 그늘에서 초록색 잎 사이로 하얗고 수줍게 함박 웃으며 피어 있는 꽃을 가진 것이 바로 함박꽃나무이다. 꽃이 크고 화사해서 함박웃음 같다고, 또는 함지박 같다고 함박꽃으로 불리는 꽃이 여러 개 있다. 일반적으로 함박꽃하면 작약이나 모란을 가리키고 함박꽃나무는 보통 산목련 또는 개목련으로 불린다.
목련과 식물 중 잎이 나기 전 이른 봄에 피는 것에는 백목련, 목련, 별목련 등이 있고 잎이 난 다음 5∼6월경 꽃이 피는 종류로는 일본목련과 함박꽃나무가 있다. 일본목련은 꽃이 크면서 위를 향하여 피고, 함박꽃 나무는 아래로 향하여 핀다. 최근 북한에서는 나라꽃을 함박꽃나무로 정하고 목란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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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목련과 식물이 5백여종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400여종이 천리포수목원에 있다. 천리포수목원의 스타 나무는 목련이고 그 중 산목련으로 불리는 함박꽃나무는 천리포수목원의 심벌마크이기도 하다.
습기가 적당하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반그늘을 좋아한다. 씨뿌리기 또는 목련나무대목으로 접붙이기하여 번식하며 가지치기와 이식에 약하다. 비슷한 식물로는 잎에 반점이 있는 얼룩함박꽃나무(for. variegata), 12개 이상의 꽃잎이 달린 겹함박꽃나무(for. semiplena)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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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과 향기가 좋아 조경수로 적당하다. 가지가 많이뻗어 울창한 생울타리로도 적당하나 환경내성이 약한 편이다. 한방에서는 함박꽃 나무의 뿌리, 꽃, 나무껍질 등을 건위제나 구충제로 이용했다. 붉게 익은 열매는 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씨를 싸고 있는 붉은색 껍질을 초피가루처럼 향신료로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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