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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예산 9천만원으로 가장합리적인 30평 집짓기/조립식주택=방3중 황토구들방1포함,거실,욕실2,다용도실

풀과나무산 2012. 5. 30. 08:33

 

 

설계 시공 : 시골기차(인허가 별도)

위치: 경주시 산내면 외칠리

 

기초: 400mm 철근 콘크리트 통매트

면적:100m2(30평) // 방3중 황토구들방1포함, 거실,주방,다용도실, 욕실2

골조: 경량철골조

벽체단열:샌드위치 판넬 100mm

외장: 하드(시멘트)사이딩+방부 베벨사이딩+포인트 파벽돌추가

구조: 그림참조 , 황토구들방 포함

도배 장판 싱크대 인허가 =약 1천만원

순건축비+

선택공사=기름보일러,정화조,테크10평,

              상하수도, 전면 파벽돌, 

              황토구들방, 아궁이 3평,조명, 산재보험 =약8천만원 투입

창호:일반 KS 이중창

지붕;이중그림자 슁글, 후레싱 230MM 적삼목

 

조감도= 완성된 사진 참조

 

평면 구성은 동선이 편리해야 한다

식구가 많으면 거실과 주방을 하나로 하는것이 훨씬 활용도가 높고

집이 넓어 보인다

주방 옆에 다용도실을 두어 주방의 기능을 한층 더 편리하게 했으며

외부로 통하는 문을 두어...다용도로 활용하게 배치했다.

가능하면 방과 방 사이에는 욕실을 두어 방과 방의 프라이버시를 살려주었다

거실 역시 독립된 공간이 되게끔 배치하였다

이 평면에 대한 외관은 산만하지 않고

평면은 적지만 집의 외관은 커보이는 형태로 시공했으며

두고 두고 오래 살더라도 지겹지 않은 외모을 두었다.

 

 

조립식주택의 장점...먼저 어렵고 까다로운 지붕공사 부터 먼저 하게 된다

공기도 짧아지고 무엇보다 꼼꼼하게 시공이 가능하며, 안전하게 시공할 수 있다

내부는 농가주택으로서의 최대한 단열효과를 살리고

외부에 접하는 벽체와 천정위로는 공기가 순환하며

조립식주택의 결로 울림, 목조주택에서 장점인 습도조절..

아쉽지만 여기에 천정에 편백루바를 곁들인다면..

피톤치드 가득한 목조주택보다 더 나은 주택이 된다.

거기다가 지글 지글 찌질수 있는 황토구들방까지 두었으니

시골부모님께는 이만한 주택 쉽지 않다.

 

사실 경량목조 자체로서는 피톤치드는 발생하지 않는다.

 

거실 전면에 파벽돌로 포인트를 두었다

그리고 현관위에는 서비스 공간 1평을 두어 우기시에도 편리함을 도모 했으며

이집은 멀리서도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주택이 된다

 

예산이 넉넉하다면 평당400만원대

경량철골조+황토집을 권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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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무엇보다 내구성강하고,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고

집안내 통풍잘되어 습도조절되고

외관  복잡하여 물매도 잡히지 않는  무당집 같지 않고  심플하며 하자없고

유지관리비 적게 들어가며, 속 썩이지 않는 집이 최고이다.

 

이 예산으로 이만한 주택을 시공한다는 것, 현재로서는 없다.

조립식주택을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꼭 체험해보라고

아니 한 번쯤 발품 팔아서 견학을 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집을 무조건 돈을 많이 들인다고 좋은 집은 절대 아니므로..

 

 

출처 : 시골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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