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아니 재작년이네요 벌써.. 14년 가을 양산 내석 계곡에서 데려온 도토리를 작은 화분에 심어 두었더니
싹이 나와서 겨울을 나고 작년 이른 봄부터 나무로 자라기 시작하더니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환경에 몸집을 맞추는지 아니면 어릴 때는 원래 이렇게 조금씩 자라는지..
이제 키가 20cm 좀 넘고 굵기는 이쑤시게 보다는 굵고 젓가락 보다는 턱없이 가늘고 그 정도.
참나무 중에 굴참나무로 보이는데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이번 겨울을 지나면서 이렇게 파랗게 이끼가 덮혀서 찍어 보니 이끼의 숲이네요.
종류는 모르겠지만 이끼류와 균류가 만들어 가는 작은 세상이 신비롭습니다.
출처 : 산길고요
글쓴이 : 풀과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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