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채취를 위해 오랜만에 찾은 산
내년 한해 차 끓여 마실 정도 충분히 장만하고 작두도 구입하고.
9월 초에 심은 아로니아 11그루 중 9그루를 확인했다.
그 중 3그루는 짐승이 팠는지 밟아서인지 파여 쓰러져 있는데 신기하게도 나무 심은 곳만 테러를 당한 듯 보인다.
살아 있는것 같아 바로 세워 다져 두고 봄에 다시 확인하기로 하고.
나머지 2그루는 못 찾은건지 흔적없이 사라진건지 봄이 되어 잎이 나면 다시 찾아봐야 알겠다.
산 아래 밭가에는 하늘은 푸르고 감은 홍시가 되어 탐스러워 그냥 가지 못하겠다.
낮은 가지를 쳐서 2개 떨어뜨렸는데 당연히 터지지.. 그래도 먹었는데 이가 너무 시려 그 날 이후로 찬 것을 먹기 힘들어진 사연.
신경주역으로 건천으로 산내로 해서 운문댐으로 해서 청도 온막리에 지인의 주말쉼터 구경하고 빡빡한 하루를 보냈다.
집에 화분에 심어둔 아로니아 한그루는 이제 단풍 다 물들었다. 12/22일 모습
출처 : 산길고요
글쓴이 : 풀과나무 원글보기
메모 :
'숲속의 농장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년 봄 농사 (0) | 2019.04.18 |
---|---|
[스크랩] 180902 아로니아 심었어요. (0) | 2018.09.11 |
[스크랩] 지금 숲에는 더위와 가뭄에...180713 (0) | 2018.07.26 |
[스크랩] 숲속 아이들 근황,180522 (0) | 2018.07.02 |
[스크랩] 가시오갈피,비타민나무 식재-171111, 두릅 종근 식재-180303,0311 (0) | 2018.04.08 |